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TECH M

한국오라클, 클라우드 사업 강화…전담인력 대거 확대

2016-06-23강진규 기자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이 22일 저녁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 영업 인력 채용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이 22일 저녁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클라우드 영업 인력 채용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오라클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200명에 가까운 인력을 신규 채용하고 디지털 세일즈 사업부를 신설한다. 한국오라클은 또 장기적으로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갖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22일 저녁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라클은 아태 지역 5곳에 디지털 세일즈 사업부를 만들어 10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며, 한국오라클도 190여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라클 디지털 세일즈 사업부는 중견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이 사업부가 설치되는 국가는 한국, 중국, 인도,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다. 한국오라클은 디지털 세일즈 사업부를 신설하고 190여명 중 3분의 2는 영업 부문에서, 3분의 1은 영업지원 업무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오라클은 지난해에도 클라우드 비지니스 관련 인력 120여명을 채용한 바 있다. 한국오라클이 올해 190명을 추가로 채용하면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관련 인력을 300명 이상 채용하는 것이다. 이는 한국오라클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집중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한국오라클은 장기적인 클라우드 사업 전략으로 데이터센터를 갖추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김형래 사장은 “한국오라클은 한국에서 파트너 기업과 협력을 하거나 또는 독자적으로 데이터센터를 가질 계획을 갖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테크M=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주)테크엠주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2길 27, 10층 (역삼동, 비젼타워)대표이사.발행인 : 김현기편집인 : 허준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김현기청소년보호책임자 : 허준
사업자등록번호 : 553-81-01725대표전화 : 070-4513-1460보도자료 및 제보 : press@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