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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 "VR 콘텐츠의 허브 꿈꾼다"
[VR 전문 기업들이 뛴다 ③자몽
2016-04-12도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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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몽의 안드로이드 앱 화면 |
자몽은 상업적 VR 콘텐츠 스토어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기본 기능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와 비슷하다.
동영상 제작자가 채널을 개설하고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사용자가 앱을 통해 해당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자몽 안드로이드앱을 통해 11개 채널에서 120여 편의 유·무료 콘텐츠가 제공된다.
국내 최초로 성인용 VR 콘텐츠도 판매하고 있다.
자몽은 단순히 영상 스트리밍만을 제공하는 유튜브와는 다르다.
자몽은 VR 영상을 반응형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사용자가 특정 지점을 바라봐야만 영상이 계속 재생되거나 특정 시점에서 분기점을 만들어 다른 내용의 영상을 즐기고, 응시하는 곳을 설명하는 팝업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승훈 자몽 대표는 “교육용 VR 콘텐츠의 경우 학생이 잘 모르는 부분을 바라볼 때 설명이 나오게 만들어야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반응형 기술을 통해 콘텐츠의 상업적 가치를 높이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자몽은 또 VR 콘텐츠 사업을 원하는 기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직접 VR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기업에 VR 콘텐츠 플레이어 앱과 서버 인프라 등을 제공하는 식이다. VR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자몽은 VR 콘텐츠 산업의 허브로서 VR 산업 생태계 중심에 서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VR 플레이어와 서버 인프라 등의 VR 솔루션을 개발하고 우수한 독점 콘텐츠를 확보하면서 다양한 VR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앱 자몽이 출시돼 있고, 4월 ‘아이폰’과 ‘기어VR’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플레이스테이션VR’, HTC ‘바이브(VIVE)’용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본 기사는 테크M 제36호(2016년4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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