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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시각장애인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2016-03-14장길수 로봇신문 국장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한다.
도요타 로봇사업부문은 시각장애인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사업인 ‘프로젝트 블레이드(Project BLAID)'를 추진키로 하고 어깨 위에 두를 수 있는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자사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 블레이드를 항공기용 배개처럼 어깨위에 두르면 시각장애인도 빌딩이나 쇼핑센터의 주요한 지형 지물을 파악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는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주변을 인식해 시각장애인에게 알려준다. 에스컬레이터,계단, 문, 출입구 등 시설물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각장애인의 보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피커와 진동형 모터가 내장되어 있으며 음성 명령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도요타측은 언제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지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프로젝트 블레이드는 이제 개발 시작 단계인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측은 이 디바이스가 지팡이, 안내견, GPS 기기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요타는 앞으로 이 디바이스에 매핑, 객체인식, 얼굴인식 등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도요타 북미법인 부사장인 '사이먼 나가타'는 “프로젝트 블레이드는 도요타가 모빌리티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우리는 주변 환경, 위치, 능력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모빌리티의 자유를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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