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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매출 효자 'IPTV', 호시절 가나
[앵커멘트]
이동통신사들이 가입자 증가와 플랫폼 매출 성장 등 IPTV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분기 좋은 실적을 거뒀는데요.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홈쇼핑송출수수료 인상이 쉽지 않은데다 이용고객도 포화상태에 이르러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올 2분기 실적 전망도 어두운 탓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명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오랜 기간 이동통신사의 실적 호조를 견인했던 IPTV 사업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지난해 IPTV 전체 방송사업 매출액은 3조4,000억원. 그 중 홈쇼핑사로부터 받는 송출수수료가 7,100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200억원 가량 늘었습니다.
방송사업에서 홈쇼핑 송출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20%를 넘을 정도로 의존도가 상당합니다.
현재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홈쇼핑업체들과 수수료 협상을 진행 중인데 TV 시청자 수 감소로 수익이 악화된 홈쇼핑사들이 수수료가 과도하다고 반발하고 있어 인상이 쉽지 않습니다.
방송사업 매출은 늘었는데 영업익은 감소했습니다.
유료방송 1위 사업자인 KT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소폭 줄었고 LG유플러스는 무려 두자릿수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를 기점으로 IPTV 가입자가 포화상태에 달하고 이통사간 고객 뺏기 경쟁이 치열한데다 1인가구 급증, 모바일 사용 증가 영향으로 자칫 성장세가 멈출 수 있는 상황.
여기에 넷플릭스, 유튜브 같은 글로벌 OTT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코드커팅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5G망 투자, 각종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올 2분기 이통사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선통신사업의 부진을 만회하고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IPTV 부문도 어려움에 처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통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입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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