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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일본 무역보복 조치에 따른 기업 어려움 해소에 역량 집중할 것"

2019-08-05이지안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일본 무역보복 조치와 관련해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성 장관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업종별 영향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반도체·전지·자동차·로봇·기계·디스플레이·화학·섬유·철강·전자정보통신·조선 등 11개 업종별 단체 대표들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지난 2일 이뤄진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우대국 명단) 배제 결정에 따른 업종별 영향과 대
응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수급차질 방지와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 대응계획과 현재 마련 중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방안을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성 장관은 "그간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시장 진입 장벽 등으로 충분히 효과를 거두지 못했던 측면도 있었다"며 "소재·부품·장비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선 수요-공급기업 간 원활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5일 자금·세제·규제완화 등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는 패키지 지원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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