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으로 저렴한 배터리 만드는 기술 개발…나트륨을 이차전지 전극으로 활용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에너지저장연구단 정경윤 박사팀이 바닷물 속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소금의 주요 구성성분인 염화나트륨(NaCl)을 기반으로 하는 나트륨이온 이차전지용 전극 재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전기화학적인 에너지저장 기술인 배터리는 소형 전자기기, 전기자동차, 대규모 전력저장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전력저장 장치에는 수 MWh~GWh 규모로 사용돼 배터리 가격과 경제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기존의 리튬이온 이차전지는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지만 리튬과 코발트 같
2019-08-07 09:15:31
박응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