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
TECH M
과기정통부 장관에 '인공지능 반도체 전문가' 최기영 교수 내정
뉴럴프로세싱연구센터 초대 센터장 이력
2019-08-10서정근 기자
문재인 정부가 9일 단행한 개각을 통해 '인공지능 반도체 전문가' 최기영 교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내정했다.
최기영 교수는 당초 교체대상이었으나 후임 장관 내정자가 청문 과정에서 낙마함에 따라 '연장근무' 중이었던 유영민 장관의 뒤를 이어 후보자로 낙점됐다.
최기영 후보자는 서울 중앙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 전자공학과 학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 석사, 미국 스탠퍼드대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다.
금성사 중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로 지목하고 개발중인 뉴로모픽 칩 개발을 위해 설립한 뉴럴프로세싱연구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맡은 바 있다.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다.
청와대는 "최기영 후보자는 우리나라가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해왔으며, 현재도 AI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반도체 연구·산업 발전의 산증인"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국가 연구개발 혁신을 주도하고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는 등 우리나라의 과학기술과 ICT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
[MTN단독] 삼성, 日소재 부품 빼기 '반도체,스마트폰, 가전' 모두 추진..."일본이 와서 빌어도 이미 …[앵커멘트]삼성전자의 일본산 부품 소재 교체작업이 반도체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가전부문까지 전사적으로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내년 생산분부터는 일본산을 모두 배제하라는 삼성의 내부지침에 따른 것입니다. 삼성관계자는 "일본 기업들이 와서 빌어도 이젠 늦었다"라고 말할 만큼 확고하고 또 빠르게 진행중임을 시사했습니다. 조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사내용]삼성전자의 일본산 부품 소재 걷어내기 작업이 매우 광범위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삼성은 최근 내부공문을 하달해 전면2019-08-12 09:24:08조은아 기자
-
[현장톡톡]공간정보로 똑똑한 미래 연다…'2019 스마트국토엑스포' 개막공간정보로 똑똑한 미래 연다국내 최대 우리 땅 공간정보축제2019 스마트국토엑스포 개막[박선호 / 국토교통부 제1차관 : 공간정보는 데이터와 사람, 그리고 산업을 서로 연결하는 허브로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핵심적인 기반입니다. 정부는 공간정보를 다양한 산업들과 활발하게 융·복합 해내면서...]23개국 정부·기관 참여85개 기업 186개 전시 부스 열어한국국토정보공사 LX,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현'전북혁신도시' 홀로그램 체험 콘텐츠 등 선보여2019-08-12 09:18:22김민환 기자
-
인선 후 반응 엇갈리는 최기영 과기·한상혁 방통위...청문 인준 후 우선 과제는?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ICT·미디어 정책을 나눠맡는 두 부처의 수장이 이례적으로 '동시교체'됨에 따라 관가(官家)와 입법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임기가 보장된 방송통신위원장이 중도하차하는 '이변'이 생기고 일본과의 갈등으로 반도체 부품 소재 대란이 야기되자 '인공지능 반도체 전문가'인 최 교수가 구원투수로 투입되며 두 부처의 수장이 동시에 물갈이되는 이변이 생겼다.최기영 후보자의 경우 현 상황에 걸맞게 '최적의 전문가'를 인선했다는 평2019-08-12 09:11:20서정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