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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체인, 블록체인 플랫폼 ‘퓨처피아’로 베트남 진출

2019-08-14김태환 기자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이 베트남의 마케팅 전문업체 시맥스미디어와 베트남 현지 블록체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정식 사업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시맥스미디어는 시그마체인의 블록체인 플랫폼 ‘퓨처피아(Futurepia)’의 마케팅, 네트워킹,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과 같은 베트남 내 관련 사업을 총괄한다.

우선, 시맥스미디어 주도로 퓨처피아의 1호 디앱(DApp·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인 블록체인 SNS 메신저 ‘스낵(SNAC)’의 베트남 현지 서비스가 다음달 중 론칭한다.

스낵 론칭 후에는 시그마체인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음원, 사진, 영화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스낵 코인 결제를 기반으로 하는 디앱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 오로라 뷰티 클리닉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기반 온디멘드 환자관리솔루션도 퓨처피아에 탑재할 예정이다.

베트남 내에서 고조되고 있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 역시 병행할 예정이라고 시그마체인 측은 밝혔다.

현지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려고 디앱 개발 플랫폼을 서비스 하는 한편, 베트남 정부, 공공기관, 금융사, 물류기업 등에 퓨처피아 기반의 통합관리시스템을 적극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디앱 개발 플랫폼을 통해 완성된 현지 디앱의 경우 평가를 거쳐 퓨처피아에 탑재됨으로써 퓨처피아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지금의 블록체인 플랫폼 경쟁도 결국 사용자 수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될 것”이라며 “최종적으로 살아남는 블록체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해외 현지 파트너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 각국에 퓨처피아 생태계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그마체인 블록체인 플랫폼 퓨처피아는 속도, 안정성, 확장성 등 블록체인 플랫폼이 갖춰야 할 삼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플랫폼의 핵심인 ‘시그마체인 메인넷’이 지난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부터 30만 TPS(초당 거래량)의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공식 인증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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