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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고성능 AI 가속기 ‘너바나’ 공개
인텔이 출시를 앞둔 고성능 인공지능(AI) 가속기 인텔 너바나 신경망 프로세서에 대한 세부 정보를 21일 공개했다.
인텔에 따르면 너바나 프로세서 제품군에는 트레이닝용 프로세서인 NNP-T(Neural Network Processor)와 추론용 프로세서인 NNP-I가 포함된다.
우선 인텔 너바나 NNP-T는 네트워크를 주어진 전력 범위 내에서 빠르게 트레이닝시키는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유연성을 염두에 두고 구축돼 컴퓨팅, 통신, 메모리 간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미래의 딥러닝 요구를 충족하려고 프로그래머블 기능으로 구축돼 기존 워크로드는 물론 새로운 워크로드 환경에서도 가속화를 지원한다.
인텔 너바나 NNP-I는 대규모 딥러닝 구축을 가속화하려고 아이스 레이크(Ice Lake) 코어를 이용한 인텔의 10나노 공정 기술을 적용한다.
아울러 쉬운 프로그래밍, 짧은 지연 시간, 빠른 코드 포팅, 모든 주요 딥러닝 프레임워크 지원을 포함하는 전용 추론 가속기를 사용한다. 이를통해, 기업은 데이터의 모든 잠재력을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인텔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레이크필드(Lakefield)를 활용한 3D 스태킹과 IA 하이브리드 컴퓨팅 아키텍처 구축, 테라피(TeraPHY)를 활용해 높은 대역폭 제공과 저전력 통신을 지원한다.
나빈 라오 인텔 부사장은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는 복잡한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성능이 뛰어나고 확장 가능한 범용 컴퓨팅과 전문화된 가속이 필요하다”면서 “‘모든 곳에 인공지능’이라는 미래의 비전에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종합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 너바나 프로세서 성능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컨퍼런스인 핫칩스 2019(Hot Chips 20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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