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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게임 시장 뛰어든 애플 "리니지2M 특수 놓칠 수 없다"
[앵커멘트]
그간 한국 앱마켓 시장에 성인전용 게임을 내놓지 않던 애플이 돌연 정책을 바꿔 성인게임 입점을 허용했습니다. 구글이 성인등급 모바일 게임 시장을 독점하자 정책을 변경했는데, 관련한 배경을 서정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휴대폰으로 즐기는 한게임 섯다, 피망 맞고 등 인기 게임들은 아이폰으로 즐길 수 없었습니다. '리니지M'도 게임 내 아이템 거래소 기능을 뺀 틴(teen) 버전만 앱스토어를 통해 제공됐습니다.
성인전용 게임 심의는 게임물관리위가 전담하는 국내법 탓에, 애플이 성인 전용 게임을 아예 내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내 iOS 기기 이용자 수는 약 850만명으로 추산됩니다. 적지 않은 규모인데, 이를 통한 게임 수익성은 구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안드로이드 OS 이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탓도 있지만, 큰 인기를 모으는 성인 게임을 내놓지 않은 탓도 큽니다.
애플이 정책을 변경하자 NHN과 네오위즈는 고스톱, 포커 게임의 IOS 버전을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고, 출시 직후 이 게임들은 차트에서 수직 상승중입니다.
구글 마켓에서 출시돼 화제를 모은 '로한M'도 애플 버전이 등장했습니다. 엔씨소프트도 '리니지M'의 성인 등급 버전을 곧 낼 예정입니다.
[게임업계 관계자: 애플이 구글처럼 한국 로컬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시작했는데, 이로 인해 기업들도 기회를 넓혀가고 소비자들도 선택권이 넓어지는]
이는 한국에서 더 이상 성인전용 게임의 시장성을 놓칠 수 없다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특히 출시를 앞둔 화제작 '리니지2M'의 특수를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입니다.
[게임업계 관계자: 리니지2M 특수를 누리기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것으로 읽힐만한데요, 리니지M보다 고사양인 리니지2M은 하드웨어 성능이 탁월하고, 특히 언리얼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신 아이폰으로 즐기는게 더욱 적격일수 있다고..]
아이폰 이용층은 안드로이드 폰에 비해 젊고 여성층의 비중이 높습니다. 시장정체로 고전하는 게임사들이 다소나마 활로를 열어가는 효과도 예상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입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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