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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택시 실무기구 출범...택시업계 '타다 보이콧' 움직임도
[앵커멘트]
국토부의 택시제도 개편방안이 나온지 한달만에 실무기구가 출범합니다. 택시업계와 카카오모빌리티, 타다, 소비자 단체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각 업계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할 전망입니다. 박수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주 국토부와 카카오모빌리티, 타다 등 10여곳이 넘는 모빌리티업체들은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택시제도 개편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여금 납부 방식과 플랫폼 택시 운영 기준의 세부 사항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경훈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
모든 참여자가 100% 만족하는 해답을 얻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결국에는 최대한 합의를 이끌어내고 국민들 눈높이에서 합리적으로 방안을 만들어내는 인내심 내지는 현명함이 필요...]
정부는 모빌리티업계가 제언한 의견들을 반영해 이번주 실무기구를 출범합니다.
첫 실무기구에는 국토부와 택시 4단체를 포함해 3~4곳의 모빌리티업체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곳에서는 렌터카 활용 여부와 택시 면허 총량 관리 등 택시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세부 조율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
보다 혁신적이고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사업자가 경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주면 이후에는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모델이 등장하고 서로 경쟁하면서 소비자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낼 것으로...]
지난달 개편방안이 나온후 카카오가 발빠르게 플랫폼 택시 플랫폼 선점을 위한 행보에 나선 반면 렌터카를 이용한 타다와 자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은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택시업계는 타다를 불법 운송 영업으로 간주하며 이번 실무기구에 타다가 참석할 경우 대화에 불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택시단체 4곳이 모두 참석하지 않더라도 차질없이 실무기구 출범을 강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박수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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