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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S 맞손…5G 클라우드 게임 경쟁 '후끈'
[앵커멘트]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IT 강자들이 국내 이통사들과 속속 손을 잡고 있습니다. 이들이 게임시장 판도변화와 킬러 콘텐츠 수급에 나선 것인데요, 관련한 내용 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MS가 오는 10월 선보일 클라우드 게임서비스 'X클라우드'. 휴대폰으로 앱을 다운받으면 X클라우드 플랫폼에 등록된 고사양 비디오게임도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SK텔레콤은 MS와 손잡고 이 서비스를 5G 가입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월정액 요금으로 10달러를 더 내면 MS의 인기게임들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카림 초드리/MS 부사장: 콘솔급의 게임을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부터 할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입니다. 프로젝트 X클라우드는 바로 이런 것입니다.(12:47~12:55)]
MS가 미국 외 국가에서 이 서비스 출시를 확정짓고 파트너사를 공개한 것은 한국과 SK텔레콤이 처음입니다.
[유영상/SK텔레콤 MNO 사업부장 : X클라우드 사업이 고객의 게임생활을 바꾸고 게임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켜]
유플러스는 엔비디아와 함께 구축한 5G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의 베타서비스를 오늘 시작했습니다. 5G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가 지포스나우 앱을 받아 엔비디아 계정을 생성하면 휴대폰으로 '포트나이트' '툼 레이더' 등 인기 게임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고성능 비디오게임기 없이도 휴대폰이나 PC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게임을 다운로드할 필요도 없다는 점에서 미래형 게임산업으로 꼽힙니다.
모바일 게임이 득세하면서 주도권을 잃은 MS가 먼저 뛰어들었고,구글도 연내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를 선보입니다.
이통사들은 5G 통신망을 클라우드 게임과 접목시켜 킬러 콘텐츠로 삼는다는 복안입니다.
KT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일각에선 KT와 구글의 제휴 가능성을 점칩니다.
글로벌 IT 강자들과 한국 통신사들의 합종연횡이 한창인데, 이를 통해 5G 킬러콘텐츠를 발굴하고 게임시장 판도변화를 이끌지 관심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입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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