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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IoT배터리 관리 위한 ‘코끼리 BoT’ 플랫폼 구축
코끼리배터리로 유명한 스마트기기 제조업체 디자인이 소형 배터리를 기반으로 제품을 구성하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신개념 플랫폼 ‘코끼리 BOT(KOKIRI Battery of Things)’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코끼리 BoT은 배터리와 충전·방전 회로로 구성돼 있으며, 네트워크 모듈을 통해 배터리 관련 데이터를 추출, 맞춤형 앱 개발, IoT 제품 기능을 구현하는 플랫폼이다.
플랫폼 주요 구성은 배터리 빅데이터, 하드웨어 인터페이스, 제품 생산, 제품 컨설팅까지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디자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자인은 IoT 시대를 맞아 전원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보조배터리 제조와 판매 경험, 기술을 바탕으로 배터리로 구동되는 BoT 플랫폼을 연구 개발했다. 기존 배터리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코끼리 BoT 플랫폼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창출하고자 BoT 플랫폼으로 활용할 스마트 보조배터리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배터리 관련 회로 설계, 배터리 셀, 무선충전 패드, 충전기, 케이블을 비롯해 서드파티( 3rd party) 협력사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연동 API, 위치 기반 공유 서비스 개발까지 진행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수용 인프라의 확장성에 큰 장점을 가지며,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디자인은 하드웨어 기반의 창업을 준비하거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나 하드웨어 제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컨설팅하고 있다. 이 같은 협력으로 제품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코끼리 BOT홈페이지를 통해 상담할 수 있으며, 전담 부서가 현장을 방문하거나 내방하는 고객에게 양질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륜 디자인 전력기획 그룹장은 “소형 IoT 제품을 만들려는 분에게 상상만 하면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배터리 회로설계와 각종 충전, 방전 모듈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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