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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심센터 테스트랩 최신버전 출시
산업용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지멘스가 엔지니어들의 테스트를 지원하는 심센터 테스트랩(Simcenter Testlab)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심센터 테스트랩은 테스트 엔지니어들이 촉박한 일정에도 고객의 스마트 제품 개발과 혁신을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제 테스트 기반 데이터를 검증과 인증 뿐만 아니라 시뮬레이션과 설계 같은 초기 개발 단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개선된 모델기반 개발을 위해 모델기반 시스템 테스팅(Model-Based-System-Testing)과 시뮬레이션으로 특유의 폐루프(closed loop)를 구성하고, 물리·가상 테스트를 통합해서 시스템 검증을 진행한다.
아울러 소음·진동·충격(NVH) 성능 개발 초기 단계에서 예측을 지원하는 구성요소 기반의 전달 경로 분석(Component-Based Transfer Path Analysis) 기능도 추가됐다.
전기 자동차 확대에 따른 NVH 관련된 문제에 대응하고자 경고음발생장치(Acoustic Vehicle Alerting System, AVAS)에 대한 최소 소음 크기 규격 평가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인터렉티브 오디오·비디오 재생기능으로 음질 엔지니어링 수준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강화된 생산성과 신뢰성, 심층적 인사이트, 더욱 쉬운 팀 협업 등 핵심 영역에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해 디지털 트윈 사용의 이점을 극대화한다.
한편 최신 심센터 테스트랩 기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관련 동영상과 지멘스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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