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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로 다가올까…현대차, 플라잉카 시장 선점 위해 '첫 발'
[앵커멘트]
현대자동차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플라잉카 시장에 뛰어들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습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플라잉카를 언급한 지 일주일 만인데요. 자율주행을 넘어 자동차가 하늘을 나는 모빌리티의 혁신이 국내에서도 시작됐습니다. 김승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8개의 프로펠러가 힘차게 회전하자 비행체가 서서히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60미터 상공까지 올라간 비행체는 시속 80km의 속도로 빠르게 날아갑니다.
헬기와 드론처럼 생겼지만, 이 비행체는 항공기 제조사인 에어버스가 제작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 '바하나(Vahana)'입니다.
에어버스는 아우디와 함께 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바하나로 에어택시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겠는 계획입니다.
플라잉카는 도심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활주로가 필요 없는 수직이착륙 시스템을 갖춰 미래 도심형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현대차그룹도 미국 NASA 출신의 항공 전문가를 영입하고 플라잉카 개발을 주도할 사업 부서를 신설하면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기존에 보유한 자동차 제조 핵심 기술을 플라잉카 개발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현섭 현대자동차 홍보부장 :
현대차그룹은 수소 연료 시스템과 자율주행, 경량소재 등 모빌리티 관련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에 접목한다면 기술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류 부문에서도 무인항공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도 항공 모빌리티가 광을 받고 있습니다.
2040년 글로벌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의 규모는 한화 약 1800조원.
자동차와 항공, 자율주행 등 새롭게 변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승교입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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