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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MMORPG 경쟁 대진표…넥슨 vs 엔씨 '데쓰매치'
[앵커멘트]
넥슨이 예상을 깨고 V4의 출시일을 11월 7일로 확정했습니다. 엔씨가 맞대결을 피할 가능성은 희박해 '리니지2M'과 동시개봉을 통한 맞대결이 성사될 전망입니다. 서정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올해 게임시장 경쟁의 대미를 장식할 모바일 MMORPG 대전은 엔씨의 리니지2M을 정점에 두고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의 주력게임들이 힘겹게 맞서는 양상이었습니다.
리니지2M에 대한 엔씨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업계도 이 게임을 탑독으로 인식하는 양상입니다.
[김택진/엔씨 대표: 리니지2M은 기술적으로는 더 이상 따라올 수 없는 그런 게임으로 만들어보고자 노력했구요. 모든 이가 리니지M을 따라올때 저희 개발진들은 리니지2M으로 한발 앞선 미래를 위한]
11월 중하순 출시가 확실시되나 엔씨가 일정공개를 미루고 있는데, 카카오가 먼저 '달빛조각사'의 출시일을 10월 10일로 정했고, 넥슨도 자회사 넷게임즈의'V4'를 11월 7일 출시키로 확정했습니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 v4가 저와 넷게임즈 개발진들의 오랜 공이 담긴 결실이자 지금까지 MMORPG 가치를 공유해온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넷게임즈 개발진의 응답이라고 생각합니다.]
V4의 출시를 미룰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결국 정면승부를 택했는데, 리니지2M이 대적하지 못할 최상급의 게임이라면 출시를 몇달 미룬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정공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카카오의 '달빛조각사'는 기존 MMORPG 특유의 문법과 콘텐츠를 보다 밝고 캐주얼한 색감으로 녹여냈고, 타깃 연령층도 20대와 여성으로 확장, 경쟁사들과 차별점을 뒀습니다. 출시 시점도 빠릅니다.
넥슨이 V4 출시를 내년으로 미루지 않기로 확정한 탓에,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의 출시를 내년 2월 이후로 홀가분하게 미룰수 있게 됐다는 평입니다.
때문에 올해 연말 게임시장 경쟁 구도는 넥슨과 엔씨 주력작 간의 '데쓰매치'로 초점이 맞춰지는 양상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입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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