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TECH M
예술인을 위한 4차 산업혁명 교육 프로그램 떴다
문화예술 종사자를 위한 AI, 블록체인 교육과정 개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적용 방안을 모색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X 기술 프로젝트’란 제목으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과정을 각각 개설해 5주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5주에 걸쳐 이뤄지는 이 과정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기술에 대한 개념 이해에서부터 최신 이슈와 적용 사례, 적용 실습, 워크샵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교육한다.
10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실시되는 블록체인 교육 과정에서는 고려대 김승주 교수, 국민대 윤종영 교수 등이 블록체인 기술의 개념과 최신 트렌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 SK텔레콤 김종승 팀장이 나서 최신 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해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아트블록 김형준 대표, 이준수 스토리체인 대표, 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 등 실제 예술 관련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업의 대표들이 생생한 사례와 과제들에 대해 강의한다.
또 블록체인해설서의 저자 이병욱 크라스랩 대표가 진행하는 블록체인 실습과 문효은 아트벤처스 대표가 진행하는 워크샵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인공지능 과정은 10월 24일부터 5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미래학자인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 김석원 전 인공지능연구원 실장,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 등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랜덤웍스 민세희 대표,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 이지원 피아니스트 등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예술에 접목해 구현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사례 발표도 들을 수 있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의 진행으로 인공지능을 어떻게 예술에 접목할 수 있을지 모색해보는 아이디어 워크샵이 있을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들은 오는 17일까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gokams.or.kr/02_apply/event_apply_list.aspx)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박응서 테크엠 기자 gopoong@techm.kr
-
[블록체인리포트] 블록체인으로 신뢰성과 투명성 국제무역에 도입 - 밀래드 누리 유소싱 CEO유소싱은 기존의 글로벌 소싱 플랫폼이 가진 한계를 블록체인을 활용해 극복하려는 프로젝트입니다. 유소싱은 돈이 많은 공급업자보다 바이어들이 실제 거래와 사실에 근거해 우량 공급업자 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공정한 메커니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국제 무역 분야에 도입했습니다. 밀래드 누리 유소싱 CEO를 만나 유소싱이 만들고 있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글로벌 소싱의 미래를 들어 봤습니다.‘유소싱(YOOSourcing)’이란?유소싱은 국제무역을 위한 탈중2019-10-14 09:39:05선소미 블록체인 전문 앵커
-
이색 애완가전부터 공기청정기까지…구독경제 시대 렌탈 가전 '껑충'[앵커멘트]정수기로 대표되던‘렌탈 가전시장이 5년 만에 규모가 5배로 커졌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필요한 만큼 쓸 수 있다는 강점이 소비트렌드 변화와 맞물린 덕분인데요. 가전업체들은 렌탈 품목도 공기청정기와 이색 반려동물 용품까지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고장석 기자입니다.[기사내용]목욕을 마친 반려견이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상자 속으로 들어갑니다.털을 말리면서 미세먼지까지 털어 주는데, 반려견의 표정도 편안해 보입니다.쿠쿠가 선보인 반려동물용 펫 드라이룸으로, 매달 빌려서 사용하는 렌탈형 제품입니다.2019-10-14 09:05:00고장석 기자
-
내가 만든 아이디어가 제품이 된다…직원 창의력 키워 미래 모빌리티 시대 '도전'[앵커멘트]빠르게 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아이디어는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인데요. 누구보다 회사사정을 잘 아는 직원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해주는 사내 연구개발 문화 조성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승교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사내용]태양빛의 위치에 따라 자동차 전면 유리가 투명한 상태에서 불투명하게 바뀝니다.실시간으로 태양의 위치를 추적하고, 필름을 변색시켜 태양 빛을 차단하는 스마트 선블락 시스템입니다.현대자동차가 개최한 R&D 아이디어 페스티2019-10-14 09:01:13김승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