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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전용 전자책 단말기 ‘리디페이퍼’ 12월 출시
2019-10-14김태환 기자
콘텐츠 플랫폼 리디가 올해 12월 새로운 전자책 단말기 ‘리디페이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리디페이퍼’는 리디의 세 번째 전용 전자책 단말기다. 리디가 지난 4년간 축적한 전자책 단말기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한층 더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디의 전자책 단말기는 종이책과 유사한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장시간 독서에도 눈이 편안하며, 가볍고 사용감이 뛰어나다.
최상의 독서 환경을 선보일 리디페이퍼에는 리디에서 직접 개발한 '리디바탕' 폰트(링크)가 기본적으로 탑재된다. 리디바탕 폰트는 한눈에 또렷하게 읽히도록 글자의 선명도를 높여, 시선의 흐름과 글자 간 호흡을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본문용 폰트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의 하나인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 2019 우수디자인(굿디자인, GD)에 선정됐다.
남현우 리디 CTO는 “IT 기반 콘텐츠 기업인 리디가 직접 설계한 만큼, 이번 전자책 단말기도 압도적 퀄리티를 지녔다고 자신한다”며, “리디바탕 폰트 외에도, 독자들이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웨이브폼 기술(페이지 전환에 사용되는 기술)을 적용, 체감할 만한 속도 개선도 이뤘다”고 말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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