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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떠난 군산에 중견·벤처기업 힘 모아 전기차 메카 만든다
[앵커멘트]
중견 자동차 기업들과 부품회사들이 GM이 떠난 군산공장에 국내 최대 전기차 단지를 만듭니다. 군산 전기차 단지에는 2022년까지 4122억원을 투자돼 1900여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군산은 전기차 메카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염현석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해 GM이 군산공장이 폐쇄되자, 당시 군산에서는 2천여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협력업체와 요식업 등 연관 서비스업까지 범위를 넓히면 군산 시민의 1/4이 생계를 위협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대중공업에 이어 GM마저 군산을 떠나면서 지역경제가 크게 흔들렸는데, 중견 자동차 기업과 부품업체들이 힘을 모아 GM이 떠난 군산공장에 국내 최대 전기차 공장을 세웁니다.
엠에스오토텍의 자회사인 (주)명신을 주축으로 전기차 공장을 건설합니다.
최근 명신은 GM 군산공장을 인수를 끝내고 전기차 생산라인 구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품업체들과 중견 전기차 업체들이 힘을 보태 초소형 이륜 전기차부터 전기트럭 등 다양한 전기차 생산라인을 만들 예정입니다.
2021년에는 중국 전기차 바이톤의 위탁생산을 시작하고, 2023년에는 R&D가 진행 중인 자체모델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명신 등 업체들은 2022년까지 4122억원을 투자합니다.
전기 승용·버스·트럭 등 다양한 전기차들을 연간 최대 17만여대까지 만들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동을 멈춘 자동차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라인이 다시 힘차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군산형 일자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전기차 시대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고용의 경우, GM이 떠나면서 없어진 일자리 2000개를 회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우선 2022년까지 1900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당장 내년에 900여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염현석입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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