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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 가린 넥슨, 내년 선보일 기대작은?
[앵커멘트]
넥슨이 신규 개발 프로젝트 일부를 중단하고 새로운 개발총괄 임원 인선을 확정하며 회사 개편을 일단락지었습니다. 프로젝트 개수를 줄이는 대신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활용한 신작에 힘을 집중한다는 전략인데, 내년에 넥슨이 어떠한 라인업을 구축할지 서정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사내용]
넥슨이 내부점검을 통해 개발종료를 최종 확정한 타이틀은 데브캣스튜디오의 '드래곤하운드'등 5종입니다. 이번 결정에 앞서 개발이 중단된 '페리아연대기' 등을 포함하면 400명에 육박하는 개발자들의 일손이 멈췄습니다.
넥슨은 이들을 생존이 확정된 유망 프로젝트에 재배치, 내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와 올해 부진을 씻는다는 계획입니다.
생존이 확정됐고, 내년 시즌 중 데뷔가 사실상 확정된 타이틀들은 '바람의 나라:연', '카트라이더2', '마비노기M', '테일즈 위버M'등입니다.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들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도 이변이 없으면 출시될 전망입니다.
내년 출시작들은 넥슨의 인기 PC온라인게임을 모바일에 이식한 게임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내부점검을 여유있게 통과한 기대작 '진삼국무쌍 MMORPG'는 아직 개발진척도가 더뎌 내년 출시가 어렵다는 평입니다.
점검은 통과했으나 개발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파이널판타지11', 반일감정이라는 변수가 남아있는 '시노앨리스'는 라인업에서 빠질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이정헌 대표는 프로젝트 종료 결정을 내린 후 "지금까지와 같은 방식으로는 신작을 만들기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 선별된 프로젝트에 지원을 강화해 시장 변화에 대처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발 영역에서 자문하는 '스페셜 게스트' 허민 고문에 더해 실제 개발을 총괄할 임원으로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를 낙점했습니다.
유망 IP(지식재산권)와 중량감 있는 MMORPG 장르에 주력할 전망인데 최근 흥행가도에 오른 'V4'에 이어 히트작을 배출, 성장성을 다시 찾을지 눈길을 모읍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서정근입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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