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TECH M
제네시스랩 뷰인터 AI 영상면접 기술, LG 대기업에 적용
인공지능(AI)이 분석하는 대기업의 인재상과 AI 영상면접이 실제로 대기업 채용에 적용됐다.
제네시스랩은 LG유플러스와 LG전자의 2019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AI 영상면접 기술인 뷰인터HR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기업에서 제네시스랩 AI 기술을 채용 프로세스에 접목시킨 첫 사례다. 제네시스랩의 뷰인터 AI영상면접 기술은 면접 영상을 찍으면 이를 AI가 분석해 평가하는 서비스다. 표정과 목소리, 제스처 등을 통합 분석하는 멀티모달 감정 인식 기술을 자체 개발해 구직자의 소셜스킬과 행동을 분석한다.
LG유플러스와 LG전자는 제네시스랩의 뷰인터 AI 영상면접이 기존 인사팀의 면접에 드는 시간과 비용, 면접 대상자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며 면접에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AI 영상면접을 통해 40% 이상의 대상자를 대신 검증한다면 2000명 기준 대략 2400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또 AI기술로 성별과 지역, 출신학교, 지인 관계가 면접에 영향을 주지 않아 객관성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대면 면접으로 이어질 때는 기존 서류에만 치중했던 사전정보에서 더 많은 후보자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더 심도 있는 대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뷰인터HR은 면접 영상 분석을 통해 업무와 팀 적응에 적합한 소셜스킬 지표와 행동특성 데이터를 제공하고, 표정과 감정인식 기술까지 더해진 AI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네시스랩 이영복 대표는 “국내도 AI 영상면접이 활성화되며 채용 프로세스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번 대기업과 AI기술 스타트업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뷰인터 AI 영상면접 분석 기술을 각 기업의 인사팀과 경영진의 인재상에 맞도록 발전시키는 맞춤형 AI를 더 고도화해가며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랩은 기술의 독창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박응서 테크엠 기자 gopoong@techm.kr
-
이수만, 인텔 스튜디오와 몰입형 미디어 콘텐츠 공동제작‘한국 아이돌계의 대부’ 이수만 프로듀서가 K팝 무대를 360도로 즐기는 새로운 콘텐츠 프로듀싱에 나선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수만 프로듀서는 SM엔터테인먼트와 스튜디오(INTEL STUDIOS)가 협업해 공동 제작하는 첨단 콘텐츠의 프로듀싱을 맡았다.SM과 인텔이 협업해 새롭게 선보일 몰입형 미디어 콘텐츠는 대규모 볼륨메트릭 캡처(Volumetric Capture) 기술과 상호작용 콘텐츠, 증강현실(AR) 기술이 K팝 스토리텔링과 결합했다.이수만 프로듀서는 LA 인텔 스튜디오를 방문해 인텔2019-11-14 10:10:35김태환 기자
-
5배광학줌 들어가는 스마트폰 카메라...진화하는 갤럭시S11[앵커멘트]삼성전자가 내년에 출시할 갤럭시S11의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강화합니다. 외신에선 5배 광학줌 모듈과 1억 화소 이미지센서를 탑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삼성전자가 관련 부품사들에게 생산능력 확대를 주문하는 등 내년 스마트폰 신작 채비가 본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조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사내용]삼성전자가 내년 2월 갤럭시S11 출시에 대비해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사들에게 생산능력(CAPA) 확대를 주문했습니다.특히 새로 들어갈 5배 광학줌 관련 부품을 제공하는 한 부품사에겐2019-11-14 08:53:12조은아 기자
-
규제자유특구 지역 총 14곳으로 확대 적용…내년 상반기 3차 지정 예정[앵커멘트]정부가 2차 규제자유특구 지역을 발표했습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될 경우, 규제와 제약 없이 신기술개발에 매진할 수 있는데요. 벌써부터 3차 지역 지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기사내용]자동차 운전자가 주행 도중 손과 발을 내려놓습니다.일반적인 자동차라면 큰 사고로 이어지지만, 자율주행차량은 운전자의 차량 조작 없이도 운행을 이어나갑니다.자율주행차량과 일반 차량이 도로에서 함께 주행하는 것은 규제 대상이지만, 세종시에서는 가능한 것입니다.앞서 7월, 정부는 세종시2019-11-14 08:47:32이유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