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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아이디어톤 ‘스털업’ 개최…조직문화 혁신한다
온라인 유통기업 이베이코리아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임직원 대상으로 아이디어톤(아이디어+마라톤) 행사인 ‘스털업(Stir Up)’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털업’은 이베이코리아 임직원 모두가 소비자 관점에서 기존 상품과 서비스의 개선점을 발견하고,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내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는 대토론장이다.
스털업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는 6개월 내 실제 비즈니스 로드맵에 반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베이코리아 산하의 G마켓, 옥션, G9 등에서 임직원 총 49개팀 2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과제에 맞는 컨셉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 단위로 신속하게 프로토타입(핵심 기능만 넣어 제작한 기본 모델)을 개발해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와 인터뷰를 진행, 피드백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쳐 더욱 정교한 형태의 해결안을 다듬었다.
2일차에는 준비한 해결안을 실제 시장에서 상품화하는 과정을 고민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를 ‘엑스포’ 형식으로 전시한다. 발표가 끝난 후 직원들의 모바일 투표로 시상자를 선정, 총 5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상욱 이베이코리아 PXC 센터장은 “이베이코리아는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고객 중심의 창의적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접근 방식인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문화를 통해 커머스 테크(commerce-tech)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그 중심에 있는 ’스털업’이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이베이코리아 혁신의 핵심 요소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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