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TECH M
스페이스체인, 블록체인 기술 우주정거장으로 발사
스페이스체인이 6일 블록체인 하드웨어 월렛(wallet) 기술이 스페이스X 팔콘 9 (SpaceX Falcon 9)로켓을 통해 국제 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 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사를 통해 스페이스체인은 우주정거장상의 블록체인 하드웨어를 구현한 첫번째 기술 시연으로 우주정거장의 나노랙스(Nanoracks) 커머셜 플랫폼에 설치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체인 기술이 활성화 되면 페이로드는 블록체인 트랜잭션에 대한 수신, 인증, 재송신 등을 통해 다중 서명(multisig) 트랙잭션을 생성하게 된다. 다중 서명은 완료를 위해서 여러 개의 서명 (승인)을 요구하기 때문에 블록체인 트랜잭션의 보안을 한층 향상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는 나노랙스의 상용플랫폼을 통해 직접 업링크(uplink)와 다운링크(downlink)를 진행한다.
스페이스체인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우주 인프라에 원격성과 보안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이스체인은 지난 9월 유럽우주국(ESA)으로부터 킥-스타트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활용한 펀딩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스페이스체인의 위성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상용 활용케이스를 찾아내고 추가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기업들은 이미 개발된 네트워크에 스페이스 기반 페이로드를 추가해 디지털 자산 트랙잭션 관련 보안을 향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디지털 자산 트랜잭션은 집중화된 지상 서버에만 독점적으로 호스팅할 경우 해킹이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취약할 수 있다.
지 젱 스페이스체인 공동창업자 겸 CEO는 “이번 세번째 페이로드 발사는 저희 스페이스체인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스페이스 이코노미 개발을 향한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스페이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
[테크엠 북카페] 자본과 시장은 공유경제가 집어삼킨다 - 유니콘을 만드는 프렌치 스타트업의 비밀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 유니콘인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의 김봉진 대표는 창업 초기 한 달 동안 새벽부터 전단을 주우러 다녔다. 대기업이 전단을 모으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는 등 바닥을 훑지는 않을 거라는 점에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우리나라와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 스타트업계에서 가장 많은 유니콘, 아니 데카콘을 배출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공유경제, O2O 분야다. 어려운 용어가 난무해야만 혁신인 것은 아니다. 자본과 시장은 이미 공유경제의 손을 들어 주고 있다.최근 전 세2019-12-07 16:59:43김태환 기자
-
스페이스체인, 블록체인 기술 우주정거장으로 발사스페이스체인이 6일 블록체인 하드웨어 월렛(wallet) 기술이 스페이스X 팔콘 9 (SpaceX Falcon 9)로켓을 통해 국제 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 됐다고 발표했다.이번 발사를 통해 스페이스체인은 우주정거장상의 블록체인 하드웨어를 구현한 첫번째 기술 시연으로 우주정거장의 나노랙스(Nanoracks) 커머셜 플랫폼에 설치할예정이다.스페이스 체인 기술이 활성화 되면 페이로드는 블록체인 트랜잭션에 대한 수신, 인증, 재송신 등을 통해 다중 서명(multisig) 트랙잭션을 생성하게 된다. 다중 서명은 완료를 위해서2019-12-06 11:02:00김태환 기자
-
방통위, 망사용료 가이드라인 내놨지만… 통신사·CP 갈등의 골만 깊어져[앵커멘트]정부가 사업자간 다툼을 해소하고 이용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망사용료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통신사와 인터넷기업에게 의무를 부과하고 계약과정상 불공정행위 유형을 명시하는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는데요. 그러나 정부 가이드라인에 대해 통신사는 실효성이 적다며 내용 보완을 요청했고 인터넷기업들은 도입 자체를 반대하는 등 입장차가 상당합니다. 이명재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사내용]방송통신위원회가 망사용료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한 가운데 주요 내용을 놓고 돈을 받는 통신사와 비용을 지급하는 인터넷기업간 대립2019-12-06 10:47:51이명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