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5G '스팟 정책' 난무…'신분증 퀵' 업체까지 출몰
5G 상용화 후 이동통신사들의 판매 수수료(리베이트)에 의한 이용자 및 유통망 차별 행위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10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별 정책 등 시장 불공정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유통협회는 이날 2019년을 '단통법 시행 이후 최악의 불공정 행위가 자행되는 해'라고 규정했다. 5G 상용화 후 가입자 확보 경쟁이 치열한 이동통신 3사의 마케팅 정책이 불공정 행위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됐다.협회에 따르면, 이통사들은
2019-12-11 08:53:56
황이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