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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틀뱅크, 금융결제원 오픈뱅킹 참여…‘내통장결제’ 서비스 연동
2019-12-19김태환 기자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가 금융결제원 오픈뱅킹 이용기관으로 합류하고 오픈뱅킹 시스템을 적용한 ‘내통장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은행권 오픈뱅킹 전면 시행일에 발맞춰 세틀뱅크는 내통장결제 서비스에 오픈뱅킹을 연동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지난 11일 출시된 내통장결제 서비스는 중소형 쇼핑몰 사업자를 위한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이다. 신용카드와 같은 타 결제수단 대비 저렴한 결제 수수료와 빠른 정산주기를 바탕으로 중소형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자금유동성을 크게 높였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오픈뱅킹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전체 결제시장에서 현금결제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오픈뱅킹 연동을 계기로 세틀뱅크는 기존 API와 오픈뱅킹 API를 아우를 수 있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틀뱅크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SMS 인증 방식의 간편 계좌등록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 인포 앱을 활용한 전자서명 출금동의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
김태환 테크엠 기자 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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