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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속도, 통신 3사 중 SKT 1위… 와이파이는 KT가 우수
SKT 전송속도, LGU+보다 2배 가량 빨라... 내년 5G 품질평가도 실시
이동통신3사 중 SK텔레콤의 LTE 전송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올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보면 통신3사의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58.53Mbps, 업로드 속도는 42.83Mbps였다.
각사별 다운로드 속도는 SK텔레콤이 211.37Mbps로 제일 빨랐으며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153.59Mbps, 110.62Mbps로 뒤를 이었다.
1위 SK텔레콤과 3위 LG유플러스의 속도 차이는 약 2배에 달했다.
업로드 속도의 경우 SK텔레콤이 52.99Mbps로 1위를 차지했으며 LG유플러스가 41.21Mbps, KT는 34.28Mbps인 것으로 집계됐다.
와이파이 품질은 KT가 압도적으로 우수했다.
자사 가입자에게 서비스되는 상용 와이파이, 일반 이용자에게 무료 제공되는 개방 와이파이, 공공장소에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로 구분했을 때 3개 부문 모두 KT의 속도가 가장 빨랐다.
상용 와이파이는 KT가 433.96Mbps(다운로드)/370.07Mbps(업로드)에 달했으며 SK텔레콤은 392.04Mbps/319.34Mbps로 2위, LG유플러스는 160.92Mbps/164.50Mbps로 3위에 그쳤다.
지하철 객차 내 와이파이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SK텔레콤이 75.71Mbps로 가장 빨랐으며 출퇴근 시간대엔 KT가 23.85Mbps(출근시간), 50.40Mbps(퇴근시간)로 서비스가 제일 우수했다.
홍진배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일부지역에서 전년 대비 LTE 통신속도가 하락한 현상이 발견돼 개선하도록 통신사와 협의하겠다"며 "내년엔 5G에 대한 품질평가를 추진하고 정부 기본방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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