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
TECH M
LG화학, 전기차배터리 독립법인 만든다
내년 7월 분사 목표로 태스크포스 운영 중
2019-12-26문수련 기자
LG화학이 내년 7월 전지사업본부를 분사해 별도 법인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LG화학의 성장을 이끄는 배터리 사업부문을 분리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사내에 전지사업본부 분사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분사 목표 시기는 내년 7월로 LG화학 자회사로 두는 방안 등을 고려중이다.
LG화학 전지사업분야는 LG화학의 성장세를 이끌어 왔다.
석유화학 사업은 지난해 12조 3891억원에서 3분기 누적 11조2470억원으로 10% 가까이 줄어든 반면 배터리 부문은 3분기 누적매출이 5조 869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2.7% 성장했다.
신학철 부회장도 7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지사업의 비중을 50%까지 늘리겠다고 밝힌바 있다.
배터리업계는 LG화학의 배터리부문 분사가 해외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업 및 투자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LG화학은 "전지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결정된 바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
CES 2020에 출연연 미래 혁신기술 선보인다…KIST, 출연연 최초 CES 독립전시부스 구성CES 2020에출연연에서 개발한 다양한 미래 혁신기술을 만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제품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2020’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KIST는 8개 부스 규모로 독립 전시관을 꾸민다. 그동안 KIST와 출연연에 속한 연구자들이 CES에 개별적으로 참여와 전시를 꾸준히 이뤄졌다. 그런2019-12-26 14:26:22박응서 기자
-
2020년 월식 세 번과 일식 한 번 진행…2020년 주목할 천문현상2020년에 우리나라에서 월식을 세 번, 일식을 한 번, 3대 유성우는 예년처럼 볼 수 있다.한국천문연구원은 2020년 1월과 6월, 11월에 지구 그림자에 달 일부가 가려지는 반영월식을 볼 수 있고, 6월 21일에는 달이 태양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 현상을 볼 수 있다며 26일 2020년 주요 천문현상을 발표했다.2020년 새해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반영월식이 1월 11일 2시 5분 42초에 시작돼 4시 10분(최대식분 0.921)에 최대로 가려진다. 그리고 6시 14분 24초에 끝난다. 이 월식은 아시아와 유럽, 아프2019-12-26 13:48:37박응서 기자
-
일본 수출규제 사태, 올해의 10대 과학뉴스 1위 선정일본 수출규제 사태, 시동걸린 수소경제 시대, 5G 세계 최초 상용화, 세계 최초 초대질량 블랙홀 관측, 세계 최초 롤러블 OLED TV 개발 등이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로 선정됐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2019년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이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10대 과학기술 뉴스에는 ‘과학기술 이슈’ 부문 4건과 ‘연구개발 성과’ 부문 6건 등 총 10건이 선정됐다.‘과학기술 이슈&r2019-12-26 11:31:03박응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