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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선정, 올해의 10대 혁신 기술은?
2~3년 후면 공중에서 전력을 얻는 것이 3~5년 후면 로봇들이 서로 가르치는 것이, 5~10년 후면 식물의 정밀한 유전자 편집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IT테크놀로지리뷰는 현재 또는 머지 않은 장래에 실현돼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10대 혁신 기술을 선정했다.
MIT테크놀로지리뷰는 머지 않아 ‘로봇 능력의 폭발’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봇이 클라우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흡수해 능력치를 끊임없이 향상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브라운대 스테파니 텔렉스 교수팀과 협동한 코넬의 연구진은 로봇에게 작은 컵을 들어 올려 테이블 위에 놓도록 가르쳤다. 그리고 텔렉스 교수팀은 클라우드에서 해당 정보를 받아 또 다른 로봇을 훈련시키는 데 사용했다. 로봇이 인간처럼 스스로 더 많은 것을 파악하고 로봇끼리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MIT는 또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전제해야 한다. 많은 정보를 가진 유전자는 질병이나 수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일반인은 비용 등의 이유로 자신의 유전자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다.
헬릭스는 유전자 정보를 신청한 사람의 침으로 유전자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신 사용자는 저렴하게 유전자를 검사할 수 있다. 헬릭스의 DNA 앱은 이르면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년에서 10년 후에 유전자 변형기술보다 더 쉽고 정확하게 유전자를 편집할 수 있는 유전자 가위가 널리 쓰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미 많은 스타트업이 유전자 편집기술에 뛰어 들고 있는데, 유전자 편집기술은 유전자를 가뭄 등 척박한 환경이나 병충해에 잘 버티도록 편집해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로 농작물에 쓰일 예정이다.
유전자조작식물(GMO)의 유해성 논란과 사람들의 거부감 속에서 유전자 편집기술은 새로운 가능성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인터넷 연결 디바이스들이 주변의 TV, 라디오, 휴대폰 또는 와이파이 신호로부터 에너지를 얻어 사용되는 기술이 2~3년 안에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워싱턴대 연구원들은 모션센서, 카메라 등이 그 같은 방식으로 전력을 얻는 것을 연구하고 있다. 그들은 미약한 라디오 신호가 모든 인터넷 가젯들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제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보안카메라, 온도 센서, 화재경보기 등의 배터리 충전이 필요 없는 날이 가까워오고 있다.
이 외에도 MIT는 면역공학, 대화 인터페이스, 재사용 로켓, 솔라시티의 기가팩토리, 슬랙, 테슬라 오토파일럿을 혁신 기술로 선정했다.
MIT테크놀로지리뷰와 국내 단독계약을 맺고 있는 테크엠(TECH M)은 10대 기술과 관련한 기사 전문을 <테크M> 4월호에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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