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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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추천 3월의 책
미래와의 대화
토머스 프레이 지음 | 이미숙 옮김 | 북스토리 펴냄 | 1만3800원
‘10년 후 일자리의 60%는 아직 탄생하지도 않았다.’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토머스 프레이의 예측이다. 저자는 그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삶의 방향을 과거에서 미래로 바꾸도록 돕는다는 미래학자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책은 미래를 통제할 수 있다고 입증된 다섯 가지 방법론을 소개한다. 쉬지 않고 진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미래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창조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으로 코끼리 사기
정주용 지음 | 베가북스 펴냄 | 1만5000원
스마트폰으로 코끼리를 살 수 있을까? 지금은 어렵지만 앞으로는 전혀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택시를 부르고,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우리는 이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진 O2O 시대에 살고 있다. 저자는 이를 ‘O2O 혁명’이라 칭한다. 이 책은 아마존, 텐센트, IBM, 샤오미 등 O2O 대세 기업을 분석한 트렌드 보고서다. 또 카카오, 쿠팡, 직방 등 한국 기업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제시하는 안내서이기도 하다.
경계의 종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딜로이트 컨설팅 지음 | 원앤원북스 펴냄 | 1만8000원
디지털을 통한 융합의 시대,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 변화를 탐지하는 것은 생존의 필수조건이 됐다. 100여 년 동안 산업혁명과 정보혁명의 현장에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온 딜로이트가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의 산업 전략을 제시한다. ‘기존의 안정된 산업 환경을 뒤흔드는 경계의 종말을 기회로 삼자’는 딜로이트의 제안은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에게 혜안을 열어줄 것이다.
2030 대담한 도전
최윤식 지음 | 지식노마드 펴냄 | 2만8000원
“최적의 위기 예방 타이밍은 놓쳤지만 아직 마지막 1, 2년의 대응 기회가 남아 있다.” 한국과 세계의 판을 흔드는 변화 동력과 미래 가능성을 연구한 예측 시나리오. 미래학자 최윤식이 향후 20년 간 찾아올 세 번의 기회를 예측했다. 저자는 2020년까지 남은 5년 안에 한국의 미래 전략을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는 전조 증상일 뿐 2018~2019년 진짜 위기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본 기사는 테크M 제35호(2016년3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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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산업 육성을 위한 VR 생태계 허브가 만들 계획"국내 가상현실(VR) 산업 육성을 위한 VR 생태계 허브가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2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한국VR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가상현실 민관 협력전략 토론회’에서 김정삼 미래창조과학부 디지털콘텐츠과장은 VR산업 육성 정책방향을 설명했다.김정삼 과장은 “작년에 디지털 콘텐츠 종합계획을 수립한 후에 VR과 관련된 선도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며 “선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민간 투자와 함께 콘텐츠, 소프트웨어, 방송통신기업이 힘을 합쳐 콘텐츠를 만들고2016-03-03 21:40:15도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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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시 로봇 안내 믿어도 될까?대형 빌딩에 불이 났을 경우 비상구를 안내해주는 로봇이 있다면 사람들은 로봇의 지시를 얼마나 따를까.미국 한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같은 비상 상황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봇의 지시를 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사람들은 설령 로봇이 잘못된 장소를 안내하거나 어느 순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로봇을 믿고 안내에 순응했다.미국 조지아텍의 수석 엔지니어인 ‘알랜 와그너(Alan Wagner)’ 등 연구팀은 ‘비상 안내 로봇(Emergency Guide Robot)‘을 건물에2016-03-03 17:10:38장길수 로봇신문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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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향해 달리는 과학기술 전문가들이번 총선에 출마의사를 밝히거나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과학과 ICT 분야 주요 후보자는 20여 명.새누리당의 경우 상대적으로 다양한 과학 분야 인사가 많은 반면, 더민주당은 ICT 기업 출신의 비중이 높은 게 특징이다. 국민의당의 경우, 당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안철수 의원 외에는 아직 눈에 띄는 테크 분야 인사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이번 총선에 출마할 ICT 분야 새 얼굴은 주로 더민주에 포진해 있다. 온라인 게임 업체 웹젠의 김병관 의장, 유영민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등이 영입인사로2016-03-03 16:53:11장윤옥 기자, 최수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