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분야의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STA테스팅컨설팅, KSTQB는 오는 21일 서울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자동차 분야 SW 테스팅 컨퍼런스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동차 SW 개발에 특화된 국제 표준 프로세스 모델인 오토모티브(Automotive) SPICE의 주심사자(Principal Assessor)이자 ‘ISTQB 오토모티브 테스팅 모듈’의 저자인 독일의 클라우디아 두싸 박사와 유럽 자동차 OEM에서 준수 의무규정을 두고 있는 ISO/IEC/IEEE 29119 표준의 의장인 영국의 스튜어트 리드 박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또 인피닉, STA테스팅컨설팅,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등의 자동차 분야 SW 테스팅 전문가들이 국내에서 수행한 다양한 실무 경험과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권원일 STA테스팅컨설팅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SW의 비중과 중요성이 급진적으로 부상하고,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기술력이 더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자동차 SW 테스팅 관련 실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 참가 희망자는 STEN 사이트(www.sten.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