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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혁신을 위한 핀테크는 어떻게?
2016-03-18조은아 기자

| (국내 핀테크 산업 현황 (출처: 금융위원회)) |
금융혁신을 위한 해법 은행의 변신 핀테크 시대를 맞아 은행들의 변신은 놀라울 정도다. 그동안 은행은 ‘보수적’이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녔다. 하지만 최근 금융권이 ‘핀테크’라는 신문물을 받아들이는 속도는 기대 이상으로 빠르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 가장 큰 변화는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해 이미 두 번의 시도가 모두 실패를 맛봤지만, 핀테크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업 허가를 내줬다. 첫 주자인 케이(K)뱅크와 카카오뱅크는 모두 현재 본인가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일단 케이뱅크가 한발 빠르게 치고 나가는 분위기다. 케이뱅크는 지난 1월 7일 준비법인을 설립했고, 1월 말 21개 주주사가 유상증자를 통해 초기 자본금 2500억 원을 마련했다. 케이뱅크 준비법인에서는 정식 은행으로 인정받게 되는 본인가를 준비하고 영업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KT, 우리은행 등에서 50여 명을 파견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카카오뱅크는 출범을 위해 지난 1월 18일 ‘한국카카오주식회사’라는 가교법인을 설립했다. 한국카카오는 본인가를 통해 카카오뱅크가 본격적으로 출범할 때까지 연결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는다. 윤호영 카카오 부사장과 이용우 한국투자금융지주 전무가 공동 대표로 선정됐으며, 자본금 마련을 위해 주주사 유상증자, 은행 인력, 조직 및 시스템 구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준비법인 설립 당시 마련한 자본금은 9억 원에 불과한 상황으로, 3월에 주주구성을 위한 유상증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현황 및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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