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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 바탕으로 VR 대중화 주도
2016-04-07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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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 NOON VR로 가상현실 의료 교육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는 의학도 |
국내 컴퓨터 그래픽 SW 및 증강현실(AR)·VR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는 최근 가상현실에 의료 교육 콘텐츠를 접목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에프엑스기어는 미국 의료기관 마운트 사이나이 헬스 시스템과 손잡고 ‘해부 병리학 교육에서의 가상현실’을 주제로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 VR 헤드셋 ‘눈(NOON)VR’를 선보였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과 눈VR를 연동해 인체의 장기나 세포, 조직 등을 살피며 의료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에프엑스기어는 VR 관련 SW 기술을 두루 확보하고 있다.
특히 에프엑스기어의 VR 렌더링 솔루션과 VR 영상 자동 후처리 기술은 VR 콘텐츠를 더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VR 렌더링 솔루션은 기존 3D 애니메이션을 고화질 그대로 간편하게 VR 콘텐츠로 바꿔주고, VR 영상 자동 후처리 기술은 영상 촬영 시 발생하는 카메라의 오차나 렌즈 왜곡을 빠르게 자동 보정해준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VR 기기 전문업체 넥스트코어가 출시한 눈VR의 핵심기술 개발도 지원했다.
눈VR 앱에 탑재된 VR 렌더링 엔진이 그것으로, 타사 앱보다 배터리 소모가 적고, 저사양 스마트폰에서도 빠른 프레임 레이트(화면 하나의 데이터를 표시하는 속도)로 VR 콘텐츠를 더 오래 감상할 수 있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VR 기술이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넘어 의료, 교육분야로도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해 VR 대중화를 주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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