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
TECH M
증강현실 콘텐츠의 ‘A to Z’
AR/VR 전문 기업들이 뛴다 ⑧서커스컴퍼니
2016-04-20최수지 인턴기자

서커스컴퍼니의 '유물놀이'
서커스컴퍼니는 증강현실(AR)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에게 증강현실 콘텐츠의 ‘A to Z’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금융투자회사에 다니던 박선욱 서커스컴퍼니 대표는 우연히 접하게 된 AR가 점차 성장해갈 것을 직감하고 AR 전문기업 서커스컴퍼니를 세웠다.
서커스컴퍼니는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3D모델러 등이 함께 모여 콘텐츠 기획부터 개발, 구현에 이르기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박 대표는 “여러 가지 기술과 디자인이 서로 균형 있게 결합한 것이 AR 콘텐츠이므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빠짐없이 모여 머리를 맞대야만 양질의 콘텐츠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서커스AR 앱은 서커스컴퍼니가 AR 분야에서 한발 앞서나가게 한 핵심요소다. 앱 하나로 동영상 실행이나 바코드 생성부터 사용자가 그린 그림을 3D로 구현하는 등 각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앱이 스캔하는 마커를 분석하고 서버에 저장된 콘텐츠를 실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초 남짓이다.
자체 콘텐츠 제작·관리툴도 갖고 있다. ‘서커스 크리에이터’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간단하게 AR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서비스 할 지역을 지정하고 인식시킬 마커 이미지를 넣는다. 이미지를 오리거나 수정할 수도 있다.
마커를 스캔한 뒤 송출할 콘텐츠를 지정하면 제작이 끝난다. 서커스컴퍼니는 이 프로그램을 연내에 일반에 공개하고 상용화할 예정이다. 서커스컴퍼니는 일본, 오스트리아 기업과 협업해 해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박 대표는 “기술과 콘텐츠가 서로 시너지를 내는 구글, 페이스북 같은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36호(2016년4월) 기사입니다>
-
미래를 좌우할 파괴적 혁신에 동참하라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클라우스 슈밥 지음 | 송경진 옮김 | 새로운현재 펴냄 | 1만5000원 지난해 말, 다보스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세계경제포럼의 창립자 클라우스 슈밥이 한국을 방문했다.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은 당시 카이스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의 주제로 ‘파괴적 혁신이 인류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택했다. 이후에도 같은 고민을 이어가던 그는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로 ‘제4차 산업혁명’을 채택하기에 이른다. 세계경제포럼의 46년 역사 속에서 단 한 차례도 없었던 과학기술분야 의제를 선정한 것2016-04-22 16:10:26최수지 인턴기자
-
생태계 만들기 경쟁…하드코어 게임에 주목(삼성 갤럭시 언팩 2016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어VR를 착용하고 가상 현실을 통해 제품 소개를 즐기는 모습) 세계가전전시회(CES) 2016은 콘텐츠·미디어 플랫폼 분야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 중에서도 주목받는 플랫폼이 VR와 AR이다. AR 기반 스마트 글래스 구글글래스가 원형으로 스마트폰 네트워크와 컴퓨팅 파워의 도움을 받는다. 배터리를 기반으로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따라서 움직이며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생태2016-04-22 15:40:12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
-
[MIT 10대혁신기술⑦] 테슬라 무료충전 비결, 솔라시티 태양광 패널(10만 9000㎡에 달하는 기가팩토리는 북미 최대의 태양광 패널 제조 공장이다.) 솔라시티의 기가팩토리 버팔로에 위치한 7억5000만 달러의 태양열 공장이 연간 기가와트 규모의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생산, 가정용 패널을 보다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 무엇이 혁신인가 단순화된 저비용 제조공정으로 생산된 고효율 태양광 패널 ● 왜 혁신인가 태양열 산업이 화석연료와 경쟁하려면 더 저렴하고 효율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 누가 주2016-04-22 10:40:01MIT테크놀로지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