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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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추천 5월의 책
2016-04-25정리=박상은·최수지 인턴기자

대담한 디지털 시대
일본에서 인공지능이 쓴 소설이 SF 문학상의 1차 심사를 통과했고, 알파고는 이세돌 9단을 4대 1로 이겼다. 인공지능, 빅데이터가 지배하는 디지털 시대를 파헤쳐야 할 때다.
컨설팅사 베이앤컴퍼니의 테크놀로지 담당 파트너인 저자는 비즈니스맨, 기업, 정부가 선점해야 할 전략을 제시한다. 글로벌 공룡 기업들을 충격에 빠뜨리며 등장한 테슬라, 아마존, 쿠팡 등 디지털 기업들을 파헤치고 디지털 혁명의 미래를 가늠한다.
이지효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 1만7000원

하드웨어 스타트업 성공 이야기 70
DJI, 고프로, 네스트랩.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라는 것이다. 중국의 DJI는 선도적인 드론 업체로, 고프로는 액션카메라계의 절대강자로 떠올랐고 사물인터넷 업체 네스트랩은 32억 달러에 구글이 인수했다.
이 책은 성공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상상력과 기술력이 어떻게 결합했는지 체계적으로 조사했다. CEO 이야기, 자금조달 방법, 고객 분석, 미래 전망도 담겨 있다.
박평호 지음 | 한스미디어 펴냄 | 1만8000원

기발한 과학책
인기 교양과학 유튜브 채널 ‘AsapSCIENCE’를 만든 미첼 모피트와 그레그 브라운이 책을 펴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며 만난 두 사람은 다양한 과학분야의 궁금증을 흥미롭게 풀어주는 영상을 공개해왔다.
이 책은 그들의 인기 영상 중 엄선된 내용과 공개되지 않은 21가지 새로운 주제를 담았다. 궁금하지만 묻지 못했던 40개의 기발한 질문, 그리고 과학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답변이 독자를 기다린다.
미첼 모피트, 그레그 브라운 지음 | 임지원 옮김 | 사이언스북스 펴냄 | 1만9500원

공유경제의 시대
“자원의 공유는 최고의 효율을 낳고, 생각의 공유는 최고의 혁신을 낳는다.” 이 책은 공유를 핵심으로 하는 미래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을 소개한다.
저자 로빈 체이스는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업체 집카(Zipcar)를 창업한 장본인이다. 그녀는 집카를 창업하면서 공유라는 이 시대의 주요한 경제적 개념도 수립하게 됐다.
공유경제 전도사인 저자가 산업경제에서 협력경제로 탈바꿈하는 방식을 친절히 설명한다.
로빈 체이스 지음 | 이지민 옮김 | 신밧드프레스 펴냄 | 1만6000원
<본 기사는 테크M 제37호(2016년5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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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기술의 진보를 통한 새로운 사회 존재의 등장다른 기업들이 시리, 구글 나우, 코타나, 에코를 만들 때 페이스북은 다른 유형의 가상 비서를 소개했다. 엠(M)이라는 가상 비서는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사용자와 채팅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검색해주거나 구매나 예약을 도와주는 인공 지능 기반의 채팅 봇이다. 엠은 2015년 1월 페이스북이 인수한 위트에이아이라는 회사의 개발진이 중심이 되어 선보였지만 일부 사용자에게만 허용되었고, 지속적인 학습과 개선을 위해 1,000 명 정도의 사람들이 지도 학습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번 F8에서 페이스북은 본격적으로 메신저 플랫폼과 메신저2016-04-27 00:15:06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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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보와 개인정보보호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미국 뿐 아니라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2015년 12월 샌버나디노 총기 난사 사건의 총성이 울려 퍼진 지 2개월 뒤에 그 사건이 IT 업계를 흔드는 지진파로 바뀔 것으로 예상한 이들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샌버나디노 사건은 2015년 12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동부에 있는 샌버나디노시 소재 발달장애인 복지재활시설인 ‘인랜드 리저널 센터’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이날 최소 14명이 사망했고 22명이 다쳤다. 우발적 범행이 아닌 무슬림 부부의 계획적 테러 사건을 추적하던 FBI와 IT 업계의 충돌은 그야말로2016-04-27 00:10:23최필식 테크G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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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두, 한국 기업·창업자 유치 추진 본격화푸용린 중국 청두시 부시장이 26일 열린 '한중창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청두시 고신구에 위치한 한중창업단지를 소개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청두시가 한국 기업과 창업 희망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중국 쓰촨성 청두시 정부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중창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지난해 10월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 정상회담 결과의 하나로 만들어진 '한중창업단지'를 소개했다. 중국 과기부와 청두시는 청두시 고신구(Hi-Tec2016-04-26 21:10:25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