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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생활의 모든 것을 편리하게 만드는데 초점"
[인터뷰] 리레이 샤오미 대외협력총책임자
"샤오미는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방향으로 투자를 하고, 연구해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TV, 나인봇 등이 모두 편리함을 주기 위한 것이다."
샤오미는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최근에도 TV는 물론 전동휠, 전기자전거, 전기밥솥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종합전자제품회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리레이 샤오미 대외협력총책임자는 29일 머니투데이미디어 주최 글로벌 콘퍼런스 '2016 키플랫폼' 참석 후 가진 인터뷰에서 샤오미의 다양한 제품이 소비자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든다는 샤오미의 기조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는 "이는 삼성전자나 LG전자와 마찬가지"라며 "스마트폰에 연결된 모든 생활을 편리하게 하려다보니 가전제품까지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는 또 "각 제품은 별개의 독립적인 제품이 아니라 샤오미의 통합된 시스템 위에서 만들어진다"며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만큼 스마트폰이 그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 시장을 개척한 샤오미는 지난 3월부터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리는 "중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들이 샤오미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며 "분명히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부분을 샤오미가 갖고 있다"고 말했다.
리는 또 "샤오미는 사용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들의 제안을 반영하고 나쁜 것을 보완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에서는 아직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지 못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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