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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3명 중 1명 스마트폰 중독 위험"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강동식 기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청소년 3명 중 1명 꼴로 금단이나 내성, 일상생활 장애증상 등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15일 발표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자(3세 이상 59세 이하 1만8500명) 실태조사 결과, 스마트폰 이용자 중 2.4%는 고위험군(금단, 내성, 일상생활 장애증상 모두 보임), 13.8%는 잠재적위험군(금단, 내성, 일상생활 장애 중 1~2개 증상 보임)으로 조사됐다. 1년 전에 비해 고위험군은 0.4%p, 잠재적위험군은 1.6%p 증가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고위험군이 4.0%, 잠재적위험군이 27.6%로, 성인(고위험군 2.1%, 잠재적위험군 11.4%)에 비해 2배가량 높았다.
또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의 1일 평균 사용시간은 4.6시간, 고위험군은 5.2시간, 잠재적위험군은 5.0시간으로 나타나 사회 전반에 스마트폰이 일상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조사에서 인터넷 이용자의 경우 1.2%가 고위험군, 5.6%는 잠재적위험군으로 나타났다. 1년 전에 비해 고위험군은 0.6%p 줄어든 반면, 잠재적위험군은 0.5%p 늘어났다.
특히 청소년 고위험군은 2.7%, 잠재적위험군은 10.4%로 성인(고위험군 1.0%, 잠재적위험군 4.8%)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처럼 스마트폰과 인터넷 과의존 현상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부는 ‘스마트폰·인터넷 바른 사용 지원 종합계획(2016~2018년)’을 수립, 제7차 정보통신전략위에서 의결,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 따르면, 공공, 민간기업, 언론, 시민단체 등으로 ‘스마트 쉼 운동본부’를 구성해 ‘스마트 휴(休) 요일(Day)’ 제정, ‘쉼’(지하철 독서, 여행, 캠프 등) 캠페인을 전개하고, 스마트쉼센터를 통한 전문상담을 연간 4만 건으로 확대한다. 또 게임과몰입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청소년 사이버안심존 소프트웨어 설치학교를 현재 333개교에서 531개 학교로 늘린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강동식 기자 (dongsi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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