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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진흥원,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 활성화 협약

2016-05-23도강호 기자
23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 활성화 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 활성화 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도강호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3일 31개 국내 클라우드 전문기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유통 1차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 활성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는 업체가 준수해야 할 사항과 권리를 정의하고 있다. NIA는 지난해 10월부터 해외 사례와 국내 시장의 특성을 분석해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기준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씨앗(CEART: Creative Economy Application maRT)은 공공 부문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조달·체험·구매할 수 있도록 한 클라우드 스토어다. 씨앗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기본협약을 체결한 공급자만 서비스를 등록·판매하고, 서비스 사용자도 기본협약에 따라 공정한 계약과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KT, 현대정보기술, LG CNS, 한글과컴퓨터, 가비아, 코리아서버호스팅 등 31개로, 총 91개 서비스가 씨앗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NIA는 “추가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스토어에 등록하고자 하는 클라우드 공급자들은 클라우드 스토어(www.ceart.kr)에 가입하고, 서류심사를 통해 클라우드 공급자로서 갖춰야 기본사항이 인정되면 기본협약 체결해 공급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서성일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은 “클라우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국내 수요자들에게 검증된 서비스와 기준을 제공해 줌으로써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고,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과 서비스 개발의 가속화를 통해 시장이 발전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한국정보화진흥원 기술지원본부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유통 기본협약은 공급자, 수요자의 공정한 계약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이며 클라우드 기술과 정책, 시장의 발전에 맞춰 기본협약의 내용도 발전시켜 시장 확대는 물론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도강호기자(gangdoki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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