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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바탕 데이터 서비스 기업 변신"
(1일, 이호수 SK(주) C&C IT서비스 사업장 겸 ICT R&D센터장이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사업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
SK주식회사 C&C가 SI기업에서 데이터 서비스 회사로 변신을 꾀한다.
SK(주) C&C는 1일 서울 종로 SK서린빌딩에서 'IT현안 설명회'를 통해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SK(주) C&C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SK(주) C&C는 2020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ICT 융합 사업에서 매출 2조5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호수 SK(주) C&C IT서비스 사업장 겸 ICT R&D 센터장은 "IC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SK(주) C&C는 SI 서비스를 오래 하면서 금융, 제조 등 여러 산업에 대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 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조력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SK(주) C&C의 행보는 지난해 박정호 SK(주) C&C 대표 취임 이후 '기술 중심 회사'를 표방하면서 시작됐다. SK(주) C&C는 올해 초 ICT R&D센터를 설립했고, AI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핵심 사업 영역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을 제시했다. 최근 선보인 ICT 융합 서비스 브랜드 '클라우드Z', '인공지능 에이브릴(Aibril)' 등을 바탕으로 금융, 의료, 유통 등 산업별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이기열 SK(주) C&C 디지털금융사업부문장은 "알고리즘을 이야기하는 곳은 많지만 산업적으로 어떻게 연결하고 사업적으로 필요하게끔 만들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SI사업을 통해 쌓은 IT 산업지식을 바탕으로 포털을 만들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다. 신산업을 육성하고, 나아가 인재육성까지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미국 IBM 인공지능 플랫폼 왓슨을 기반으로 개발된 에이브릴은 올해 말까지 한국어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판교캠퍼스 클라우드센터에 에이브릴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센터를 설치해 한국 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꾀한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클라우드 센터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SK(주) C&C는 인공지능 사업을 견인하기 위해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사업도 확대할 방침이다. 판교 클라우드센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팩토리 등 ICT 융복합 사업과 연계한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한다.
스마트팩토리 사업부문 역시 SK 그룹 관계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SK(주) C&C는 올해 1월 폭스콘 중국 충칭 공장의 프린터 생산 라인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시작하며 중화권 제조분야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SK(주) C&C는 충칭 공장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전 생산라인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중국 반도체, LCD, 자동차 부품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반도체,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인도, 필리핀 등 인력 중심 제조국가 진출도 추진한다.
박종태 SK(주) C&C 스마트팩토리 사업본부장은 "스마트팩토리 핵심 경쟁력은 제조와 ICT 역량의 융합이다. SK는 반도체, 석유화학 등 제조역량과 ICT 역량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며 "스마트팩토리 기술 선도기업으로서 기존 공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사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조은아 기자(echo@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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