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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실시간 데이터 분석 적합한 '제온 프로세서 E7 v4' 출시
(나승주 인텔코리아 이사가 7일 서울 여의도 KT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 출시된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4 제품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인텔이 실시간 데이터 분석속도와 비용효율성을 높인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4' 제품군을 출시한다.
인텔코리아는 7일 서울 여의도 KT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 v4 제품군을 소개했다.
인텔은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이 최대 256소켓까지 지원하는 확장성을 갖고 있으며, 메모리도 8소켓의 경우 최대 24TB(테라바이트)까지 지원하는 등 실시간 분석을 위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텔은 경쟁 제품인 IBM Power8 대비 전력 소모는 절반으로 줄인 반면 최대 1.4배 높은 성능을 낸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비용을 투입했을 때 최대 10배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나승주 인텔코리아 이사는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이 인텔 런슈어(Run Sure) 기술을 통해 99.999%의 가용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런슈어 기술은 70여개의 안정성, 가용성 및 유용성(RAS) 관련 기능을 모은 '고가용성을 위한 종합적 기술 집합'이다. 인텔코리아측은 런슈어 기술에 CPU, 메모리 등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나아가 문제 발생을 예측하는 등 CPU, 메모리, I/O, 플랫폼의 가용성을 높이는 모든 기술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나승주 이사는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은 6년 전 시스템과 비교하면 19배 성능이 향상됐고,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1쿼리 당 21달러에서 0.38달러로 급감했다”며 "5~6년 전 시스템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기존 시스템을 사용하는 고객도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이 중요해지면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테크M=도강호 기자(gangdogi@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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