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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투자 R&D 사업 여성 책임자 비율 15% 불과
정부 연구개발(R&D) 투자사업에서 여성 연구책임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15%에 못 미쳐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가 13일 발표한 2015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R&D 지원사업의 연구책임자는 남성(2만9309명, 85.8%)이 여성(4836명, 14.2%)보다 6.1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성 연구자의 1인당 연구비는 4억4000만원으로, 여성 연구자의 1인당 연구비 2억2900만원보다 2.1배 많은 나타났다.
다만, 여성 연구 책임자 비중은 2013년 12.1%, 2014년 13.1%, 2015년 14.2%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액과 세부과제 수 추이(2011~2015년) [자료: 미래창조과학부]) |
이번 조사·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R&D 총투자액은 2014년(17조6395억 원)보다 7.0% 늘어난 18조8747억 원으로 나타났다.
과제당 평균 연구비는 3억5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5.2%(2000만 원) 증가했으며, 연구수행주체별 지원규모로는 출연연구소(7조8000억 원, 41.4%), 대학(4조3000억 원, 22.6%), 중소기업(2조8000억 원, 14.8%), 국공립연구소(1조 원, 5.1%), 대기업(6000억 원, 3.3%), 중견기업(6000억 원, 3.2%) 순이었다.
시·도별로는 대전(5조5000억 원), 서울(3조6000억 원), 경기(2조6000억 원), 경남(900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과학기술표준분류별로는 기계(2조9000억 원,16.3%), 정보통신(1조8000억 원, 10.3%), 전기전자(1조7000억 원, 9.7%), 보건의료(1조5000억 원, 8.7%) 순이었으며, 융복합기술 분야는 2조3000억 원이었다.
[테크M=최수지 인턴기자(new@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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