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소프트웨어(SW) 기업인 티맥스소프트는 국민대학교와 SW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대는 산업체 수요에 맞는 SW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티맥스소프트는 다양한 인턴십 제도를 운영해 우수한 인재가 육성돼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티맥스소프트는 10억 원 규모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티베로 6’를 국민대에 기증해 DBMS 인재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홍재 국민대 부총장은 “티맥스소프트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 SW 교육의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확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상용 DBMS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SW 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주다은 인턴기자(eun2624@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