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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주목하는 10대 의료혁신은
미국 ECRI(Economic Cycle Research Institute)에서 ‘2016년 병원이 주목하는 10대 의료혁신’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7일 밝혔다.
보고서에 포함된 10대 의료혁신에는 ▲이동식 뇌졸중 치료실,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웨어러블 센서, ▲차세대 무선 심박기, ▲블루-바이올렛 LED 조명, ▲고효능·고비용 심혈관 치료제, ▲수술로봇, ▲스팩트럼 CT, ▲생체 흡수 하이드로젤 주사, ▲장기 온-관류 시스템이 있다.
이동식 뇌졸중 치료실은 환자가 있는 곳에서 곧바로 뇌졸중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기술이다.
뇌졸중은 1분 1초의 시간이 생명과 직결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응급실에 오기 전에 적합한 치료가 수행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기술은 생체신호 모니터나 약물주입 펌프와 같이 시스템에 연결된 의료기기의 보안을 위한 기술이다.
웨어러블 센서는 환자의 건강 상태를 계속 모니터링하여 데이터를 수집하는 장치이다. 의사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의 조기 퇴원과 재발 억제를 도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세대 무선 심박기는 기존 심박기 사이즈의 10% 이하이면서 이식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심박기이다.
블루-바이올렛 LED 조명은 병원감염과 관련된 해로운 박테리아를 박멸하는 살균 기구이다. 질병률과 사망률, 의료 비용 증가의 주원인이 되는 병원감염의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효능·고비용 심혈관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뛰어난 단기적 효과를 보이는 치료제를 일컫는다. 해로운 콜레스테롤 LDLc의 제거를 방해하는 PCSK9 억제제와 심부전 치료제 등이 개발되고 있다.
수술로봇은 현재 신제품 개발로 그 시장이 활발해졌다.
가장 출시가 임박한 제품은 캐나다 타이탄 메디컬의 ‘SPORT’와 트랜스엔터릭스의 ‘서지봇’이다. 구글과 J&J도 스마트 수술로봇 개발을 위해 합작 회사를 세워 추후가 주목되고 있다.
스팩트럼 CT(컴퓨터 단층 촬영)은 간, 췌장, 신장과 같은 연조직 조영 능력이 개선된 CT이다. 조직 구분을 가능하게 한다는 장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생체 흡수 하이드로젤 주사는 조직 손실을 일으키는 방사선 치료의 합병증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드로겔은 수분을 흡수하면 생체 조직과 매우 유사한 성질을 가지는 수용성 고분자 재료이다.
장기 온-관류 시스템은 기증된 폐와 심장을 기존의 냉장 보관보다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이다. 미국에서는 기증된 폐나 심장의 2/3가 버려지고 있다. 온-관류 시스템 도입으로 기증 장기의 이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0대 의료혁신은 병원의 의료서비스 공급과 환자 안전성 강화 및 의료비 지출 감소에 초점을 맞춰 선정됐다.
[테크M=주다은 인턴기자(eun2624@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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