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23일 이메일 보안을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이메일 랜섬웨어 보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메일 랜섬웨어 보안서비스는 이메일 첨부파일의 악성여부 확인 및 차단, 이메일 본문 내 웹주소(URL) 점검, 스팸메일 차단, 보안 현황 시각화 대시보드, 차단 및 탐지 현황 주간 및 월간 보고서 등을 ‘서비스로서의 보안’ 형태로 제공한다.

안랩은 별도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 구매나 설치 필요 없이 고객사들이 이 서비스로 전문적인 이메일 보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인구 안랩 서비스사업부 상무는 “이메일은 랜섬웨어나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 등 다양한 보안위협이 시작되는 주요 경로"라며 "안랩의 이번 서비스가 장비 구매 등으로 이메일 보안 실행이 어려웠던 중소규모 기업의 보안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크M=강진규 기자(vip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