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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정보화진흥원, 국가정보화 수준 진단도구 개발 보급

2016-06-29도강호 기자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왼쪽 다섯번째), 나탈리아 질레비치 주한 벨라루스 대사(왼쪽 여섯번째) 등이 29일 NIAT 출시기념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왼쪽 다섯번째), 나탈리아 질레비치 주한 벨라루스 대사(왼쪽 여섯번째) 등이 29일 NIAT 출시기념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도강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개발도상국의 국가정보화 수준을 진단하는 ‘국가정보화 수준 진단도구(NIAT)’를 개발해 보급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NIAT는 국가정보화 정책에 간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컨설턴트를 위한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다. NIAT는 2010년부터 5년여간 개발됐으며, 7단계에 걸쳐 입력값을 넣어주면 자동으로 해당 국가의 정보화 수준을 계산해준다. NIAT는 컨설턴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파일로도 보급된다.

NIA는 29일 NIAT 출시기념식을 개최하고 국내 ICT 컨설팅 기업관계자들에게 NIAT 출시와 활용법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나탈리아 질레비치 주한 벨라루스 대사가 참석해 NIAT를 활용한 국가정보화 계획 수립사례를 발표했다. 벨라루스는 지난 2014년부터 NIAT를 시범 적용한 NIA의 컨설팅을 받아 2015년 국가정보화계획을 수립했다.

NIAT 출시기념식에서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ICT 기반의 지구촌 주민 삶의 질 증진뿐 아니라 국내 ICT 컨설팅 기업들의 비교우위를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NIAT 출시를 계기로 유엔 지속성장개발목표 아젠다에 적극 동참하고 국제사회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도강호 기자(gangdogi@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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