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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남의 일 아닙니다"…버스광고로 클라우드 알리고 반상회보에 SW코딩 소개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강진규 기자] 일반인과 크게 관련이 없는 분야로 여겨졌던 클라우드 컴퓨팅과 소프트웨어(SW) 코딩 등 IT 기술을 사회 전반에 알리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4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올해 하반기부터 클라우드 인식개선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경인 NIPA 클라우드기획팀장은 “지금까지 단편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해왔는데 클라우드발전법에 기반해 큰 틀에서 인식개선에 나서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클라우드 데이를 개편해 사례를 알리고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한 별도 세미나도 개최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산업대상 등 포상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IPA는 7월 금융, 9월 의료, 12월 교육 부문에서 이용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각 회마다 300명을 대상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또 7월부터 11월까지 산업단지 입주사 및 창업기업 관계자 1300명을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클라우드 컴퓨팅 설명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또 라디오와 버스 배너 광고를 통해 일반인에게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알리고 연말에는 클라우드 컴퓨팅 유공자 포상도 실시할 방침이다. NIPA는 올해 하반기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클라우드 인식개선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IT 알리기 작업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행정자치부에 요청해 지난 5월 반상회보에 SW 코딩 관련 내용을 수록하도록 했다. 반상회보는 지역 반상회에서 주민들에게 정부 정책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되는 자료다. 미래부는 범사회적 친 SW 문화 조성을 위해 6월 1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코딩파티를 개최한다고 반상회보에서 소개했다. 또 2회 주니어 SW 창작대회 개최 소식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회는 6월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10월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미래부와 NIPA는 SW중심사회 사이트를 통해서도 웹툰, 영상 등을 통해 사람들이 SW에 대해 쉽게 인식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미래부와 NIPA가 운영하는 SW중심사회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SW 홍보 웹툰 모습) |
전문가들은 앞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과 신기술과 관련된 인식개선 사업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의 이같은 인식개선 작업은 IT 기술이 그만큼 우리 삶에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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