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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경북대 이공계 학생에 10만 달러 연구지원
2016-07-04도강호 기자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손동철 경북대 총장(여섯번째)이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자 및 교수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도강호 기자] 퀄컴코리아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대학교 이공계 석·박사과정 학생 31명과 담당 지도교수에게 총 10만 달러의 연구지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퀄컴이 이공계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연구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로 진행됐다. 최종 프레젠테이션 평가는 경북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선발위원들이 진행해 혁신 및 창의성, 무선통신 및 모바일 산업에 미칠 영향력,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31명의 학생을 최종 선정했다.
퀄컴에 따르면,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수혜자들에게 별도의 조건이나 의무사항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연구 수행기간 중 퀄컴코리아 엔지니어와 관련 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술 워크숍에서 본인의 연구성과를 발표·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IT 분야의 젊은 인재들과 함께 교류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며 “다각적인 산학교류와 지원을 통해 핵심역량을 갖춘 이공계 인재들이 각자의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퀄컴은 13년 간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등 우수 공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샌디에이고 본사 방문 프로그램인 ‘퀄컴 IT 투어’를 14년째 진행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도강호 기자(gangdogi@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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