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클럽은 1일 세종대학교와 함께 초중고생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x세종대’을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니어소프트웨어x세종대는 7월부터 학기제로 운영된다.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에는 주중 캠프와 토요클럽으로 진행되며, 봄과 가을 학기는 토요클럽만 운영된다. 매학기 말에는 은행권 청년창업재단 디캠프에서 모든 참가자가 직접 만든 작품을 발표하고 시연하는 수료식 및 데모데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학기별 전체 교육 시간은 20시간이다. 교육은 소프트웨어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을 위한 입문 과정, 안드로이드 앱과 사물인터넷 제품을 제작해보는 중급 과정, 팀프로젝트를 통해 웹사이트까지 제작해보는 상급 과정으로 나눠진다.

참가자들은 오프라인에서는 5~6명이 한 모둠으로 멘토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또 코드닷오알지(code.org), 코드카데미 등의 온라인 강좌를 통해 컴퓨터적 사고와 프로그래밍 역량, 창의적 사고를 키우게 된다.

교육은 프로그래밍과 디지털 메이킹을 위한 커뮤니티인 코딩클럽과 세종대 SW교육 학생 봉사단이 멘토로 참여해 진행한다. 코딩클럽은 소프트웨어를 통해 컴퓨터적 사고를 기르고, 프로젝트를 통해 창조적 만들기를 추주하는 교사, 개발자, 디자이너 등으로 구성된 기역기반 민간 공동체다. 세종대는 교육 멘토 지원과 함께 교육 공간도 후원한다.
다.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x세종대는 7월 과정은 7월9일부터 매주 토요일, 8월 과정은 8월1일부터 주중에 진행된다. 두 과정의 참가자는 8월13일 데모데이에 참가하게 된다. 주니어소프트웨어클럽x세종대는 코딩클럽 웹사이트(www.codingclubs.org)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