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
TECH M
[테크&가젯] 일어나면 알아채고…하늘을 닮은 조명
2016-07-07이석원 테크홀릭 기자

(bed light(http://en.mylight.me). 64.99달러) |
‘베드라이트’는 간단한 기능성을 구현한 제품이다. 침대 아래쪽에 설치해두면 된다.
잠을 자다가 일어나면 따로 버튼이나 스위치를 누를 필요 없이 알아서 발밑을 비춰주는 조명인 것.
이 제품의 원리는 간단하다. 침대 밑에 설치해둔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가 침대에서 다리를 바닥에 대는 순간 이를 감지, 조명을 자동으로 켜주는 것이다.
이런 자동 점등 기능을 통해 작지만 간편함을 줄 뿐 아니라 어두운 밤에도 안전사고 우려를 막아준다.
침대뿐 아니라 주방이나 옷장 등 다양한 장소에 설치해두면 시각적 인테리어까지 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패키지에는 조명과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외에 1.5m짜리 LED 조명을 단 스트립, 전원 공급장치 등을 갖췄다.

(LED Light Panels(www.simar-design.com/en). 미정) |
프랑스 기업인 시마르디자인이 선보인 LED 라이트 패널은 베드라이트와는 조금 다른 성격을 지닌 조명이다.
이 제품을 천장에 설치하면 시간대에 따라서 방안에서도 하늘이나 꽃 등을 볼 수 있다. 마치 창이 있어 야외를 볼 수 있는 것처럼 연출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제품은 가로 세로 600㎜짜리 패널을 붙이는 형태다. 몇 개씩 패널을 연결할 수 있어 천장 공간 자체를 아예 뻥 뚫린 하늘처럼 바꿔놓을 수도 있다.
LED를 이용한 만큼 5만 시간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어 20년은 족히 쓸 수 있다고 한다.
[Point]
LED 조명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가 밝힌 바에 따르면, 전 세계 LED 조명 시장은 지난해 19.7%나 성장했다.
물론 LED 조명 시장이 성장하는 데에는 각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 등이 한 몫을 하기도 한다. 에너지 효율 면에서 뛰어난 LED 쪽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반영하는 것도 물론.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필립스의 ‘휴’ 같은 스마트 조명이 등장하는 등 단순 전환이 아닌, 기존과는 전혀 차별화된 조명이 등장하기도 한다.
또 LED의 장점을 살려 기존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조명의 역할을 살리려는 제품도 쏟아지고 있다. LED 라이트 패널 같은 경우도 이런 예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베드라이트 역시 LED와 센싱 기술을 접목, 조명의 다양한 활용도를 제안한 것이다.
<본 기사는 테크M 제39호(2016년7월) 기사입니다>
-
때 이른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도입 지원사업[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강진규 기자] 정부가 공공기관들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촉진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하지만 공공기관들이 도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직 없고 서비스 도입과 관련해 아직 모호한 부분들도 많아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난 7일 2016년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선도활용 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공지했다.NIA는 오는 21일까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공공기관들의 신청을 받고 심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3~4개의 대상기2016-07-09 11:40:01강진규 기자
-
기계와 인간, 아직은 서로의 힘이 필요하다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 IBM의 인공지능 로봇 ‘나오미’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뽐내고 있다. 과학계와 산업계에서는 인공지능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하며 머지않아 도래할 인공지능 주도의 4차 산업혁명을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관련해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게 제기되고 있다. 인간이 설 자리를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실제 최근 미국의 한 로펌에서는 인공지능 변호사를 채용했고, 중국에서는 인공지능 기자가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인공지능은 인류에 축복일까 혹은 재앙일까.2016-07-09 01:10:06김주영
-
[테크&가젯] 전기와 통한 자전거, 오토바이(GeoOrbital Wheel(www.kickstarter.com). 미정) 일반 자전거도 간단하게 전기로 달리게 할 수 있다. ‘지오오비탈 휠’은 전동 어시스트다. 이 제품은 자전거 본체 앞바퀴에 장착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 장착이 쉽다는 것. 1분 남짓이면 평범한 자전거라도 전기 모델로 바꿔버릴 수 있다. 레버를 이용해 조이면 된다. 이렇게 하면 시속 32㎞에 이르는 속도로 쾌적하게 달릴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연속주행거리도 48㎞로 상당히 긴 편이2016-07-09 01:10:04이석원 테크홀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