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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베이다팡정전자와 디지털 출판·교육사업 협력

2016-07-21강진규 기자

한컴그룹(회장 김상철)은 중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베이다팡정전자와 중국 내 디지털 출판 및 교육 서비스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양빈 베이다팡정전자 대표는 21일 중국 베이징 국제회의센터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한컴의 디지털 독립출판 플랫폼인 ‘위퍼블(Wepubl)’을 통해 중국 내 디지털 출판 서비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현지 합작법인 설립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오른쪽)과 양빈 베이다팡정전자 대표가 21일 중국 북경 국제회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오른쪽)과 양빈 베이다팡정전자 대표가 21일 중국 북경 국제회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미 기술 교류 진행을 통해 중국 내 모든 폰트의 90%를 보유하고 있는 베이다팡정의 폰트를 적용해 중국어 버전의 위퍼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향후 번역 기능, TTS(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 음성인식 기능도 적용할 예정이다.

한컴그룹은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과 중국 간 콘텐츠 교류까지도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베이다팡정전자는 1986년 베이징대학 컴퓨터연구소가 중심이 돼 설립된 베이다팡정그룹 산하 기업이다. 베이다팡정전자는 중국 내 디지털 교육과 디지털 출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은 중국의 최대 디지털 출판 및 교육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컴그룹 내 기업들의 협력과 시너지를 통해 위퍼블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추가적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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