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TECH M

정보보호 R&D 기술이전 활성화 민·관·학 협의체 출범

2016-07-26강진규 기자

정보보호 연구개발(R&D) 성과물의 민간 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학 협의체가 구성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 및 유관 협회, 학회, 보안기업 등과 정보보호 연구개발(R&D)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정보보호 R&D 기술공유협의체’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황의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부회장(왼쪽부터),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 김용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김광호 국가보안연구소장, 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이 26일 정보보호 연구개발(R&D)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정보보호 R&D 기술공유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 협의체는 지난 6월 발표된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의 후속 조치로 공공기관에서 연구개발한 성과물을 민간에 이전하고 관련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KISA, ETRI, NSR, 국방과학연구소(ADD), 관련협회, 산업체, 학회, 대학 등이 참여하며 KISA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가 협의체 간사기관을 맡는다.

협의체는 원스톱 기술공유 허브, 기관 간 공유·협력, 국가 R&D 개선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한다.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이슈 발생 시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서울 가락동 KISA 본원 대강당에서 KISA, ETRI, NSR과 닉스테크, 안랩, 시큐아이, SK인포섹 등 기업, 정보보호산업협회, 정보보호학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정보보호 R&D 성과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선언문을 채택했다.

ETRI, KISA, NSR 등은 올해 공동 선정한 53개 기술을 우선 공개하고 매년 주요 R&D 성과에 따라 이전대상 기술 리스트를 최신화 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기술이전 설명회와 기술예고제를 통합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기관들은 민간기업이 이전된 기술을 활용하는 과정에서의 경험 및 애로사항, 개선방안을 담은 기술활용도 분석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식에서 미래부가 선정한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에 대해 기술이전 착수기본료를 최대 50%까지 감면토록 합의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주)테크엠주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2길 27, 10층 (역삼동, 비젼타워)대표이사.발행인 : 김현기편집인 : 허준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김현기청소년보호책임자 : 허준
사업자등록번호 : 553-81-01725대표전화 : 070-4513-1460보도자료 및 제보 : press@techm.kr